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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승인 완료... 성남 3개 노선 전망은?

성남 2호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사 중... 성남시 "확정 고시되면 곧바로 행정 절차 돌입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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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호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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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욱호 기자



경기도에서 수립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남시 관내에서 추진 중인 3개 노선(성남1.2호선, 8호선 판교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9개 노선은 지난 2013년 경기도가 수립했던 9개 도시철도 노선의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한 5개 노선(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과 신규 검토 4개 노선(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이다. 현재 확정 고시만을 남겨 둔 상황으로, 금주 내 발표가 유력시 된다.

 

이 중 성남시에서 추진되는 성남 1호선(판교역~성남산업단지)의 경우 2382억원, 성남 2호선(판교차량기지~판교지구, 정자역)은 3538억원, 8호선 판교 연장(모란차량기지~판교역)은 4479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도시철도 사업이기에 추진될 경우 국비와 지방비의 비율은 6대 4이다.

 

3개 노선 중 현재 가장 빠른 진도를 보이는 것은 성남 2호선이다. 지난 4월 26일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심사 중에 있다. 심사를 통과한 뒤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는 6개월 정도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 각 노선별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 결과는 8호선 판교 연장은 0.88, 성남 1호선 0.70, 성남2호선 1.02로 나왔지만, 최근 수년간 판교 주변 환경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기에 시는 사업 추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B/C)이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그동안 성남 내에서는 판교 내 고질적인 출퇴근 문제의 해결점 중 하나로 8호선 판교 연장 등을 비롯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되어 왔었지만, 수천억원 규모의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재정 상황에 따른 우려로 본격 추진되지는 않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전보다 판교 주변의 환경 여건이 개선되었기에 지난 2014년 결과보다 사업성이 나아졌을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시민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고 있기에, 성남 2호선을 비롯한 3개 노선의 행정적 절차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확정 고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성남2호선 노선도     © 이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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